솔직히 고백하자면, 저는 멀티버스 사가가 시작된 이후로 마블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씩 낮춰왔습니다. 그런데 시네마콘 2026에서 공개된 어벤져스: 둠스데이 예고편 현장 후기를 접한 순간, 그 낮아졌던 기대가 다시 불쑥 올라오는 걸 느꼈습니다. X맨, 판타스틱 4, 와칸다, 아틀란티스까지 한 화면에 담긴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마블 골수팬으로서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. 시네마콘 현장, 예고편 공개 전부터 달랐다 행사 분위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먼저 얘기하지 않으면 이 글이 반쪽짜리가 됩니다.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(Kevin Feige)가 등장했을 때부터 객석의 온도가 달라졌다는 후기들이 일관되게 들렸습니다. 여기서 케빈 파이기는 MCU, 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(Marvel Cinematic U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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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12. 14:46